미국 전자담배 업체 '쥴', 전체 매출 70% 민트향도 판매 중단
미국 전자담배 업체 '쥴', 전체 매출 70% 민트향도 판매 중단
  • 전다윗 기자
  • 승인 2019.11.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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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시된 전자담배 쥴.
국내에 출시된 전자담배 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미국 전자담배 브랜드 '쥴'이 과일향 전자담배에 이어 민트향 전자담배 판매도 중단한다.

쥴은 현지시간 7일 내놓은 성명에서 미성년자 사이 민트향이 가장 인기가 많은 점을 고려해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쥴의 미국 내 전체 매출 70%가량을 차지하는 인기 상품이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가 유해성 논란에 시달리는 가운데, 청소년의 흡연을 부추긴다는 비난을 잠재우고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 9월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기준 미국 내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 손상자가 1888명이고, 그중 사망자는 37명이다. 쥴 측은 "앞으로 나올 미국 식품의약국의 가향 정책을 준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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