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09 22:01
백군기 용인시장이 옛 경찰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가을문화행사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옛 경찰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가을문화행사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옛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에 참여한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을 격려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관계자 등 800여명이 나와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하루를 즐겼다.

백 시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아동들은 난타,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연주 등 그간 준비한 솜씨를 뽐냈다.

주최측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체험부스를 마련해 적성과 진로를 찾으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인시에는 35곳에서 937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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