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1.10 16:35

신내IC~중랑IC 구간 상부에 인공대지 만드는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대상지 (자료=서울시)
신내컴팩트시티 대상지 (자료=서울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신내컴팩트시티'(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신내컴팩트시티’ 공공주택지구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신내IC~중랑IC 구간 상부에 인공대지를 만드는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이다.

앞서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8월 5일 ‘저이용 공공시설 입체화를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의 선도사업으로 신내IC 일대 약 7만5000㎡의 부지에 인공대지 생활SOC 녹지 스카이웨이 컴팩트시티 등 5대 실행전략을 통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주거, 여가, 일자리가 조화된 혁신적 컴팩트시티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와 SH공사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국제설계공모 1차 심사를 통해 5팀을 선정했다. 오는 12월 24일 2차 설계공모 심사로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2020년 6월 지구계획 및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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