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1.11 16:20

업계 최초 오픈 1년만의 성과…입소문 타고 매주 사이트 예약 매진
매월 1회 새 테마의 ‘쌍용패밀리데이’ 실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쌍용차는 빌리지의 청춘 라운지에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를 진행했다. 커피문화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주의 깊게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는 빌리지의 청춘 라운지에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를 진행했다. 커피문화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주의 깊게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의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는 쌍용차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쌍용차 ‘고객 전용 프라이빗 캠핑공간’이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는 50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되어 있으며, 사이트 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 가량 여유 있게 배정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놨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여름나기 풀장과 단지 내 매점이 운영된다.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청춘라운지는 쌍용패밀리데이(S.F.D)를 비롯한 행사 시에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오른 인기 덕분에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SFD로 지정해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가 운영된다. 지난 주말은 포레스트 힐링캠프를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를 진행해 커피문화에 관심 있는 캠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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