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3 14:3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포항공대(POSTECH) 융합문명연구원이 13일 포스코 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AI시대, 포스텍의 혁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AI와 과학문명’에서는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자 서울대 AI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양희 교수와 KAIST 정송 AI대학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최양희 교수는 ‘AI와 사회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정송 교수는 AI대학원 중심으로 최고급 AI인재를 유치 및 양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의 사회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한수희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주임교수, 이영주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임경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과학기술진흥센터장)가 나서, AI시대에 나타난 사회변화와 이에 따른 과제 및 대응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2부 ‘AI시대, 포스텍의 교육혁신 패러다임 모색’에서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서영주 포스텍 AI대학원장, 그리고 배영 포스텍인문사회학부 교수이자 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이 발표를 맡았다.

장석영 실장은 ‘AI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며, 서영주 교수는 ‘AI시대 준비를 위한 포스텍의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배영 교수는 ‘혁신의 일상화와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기반사회로의 이행과 미래의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규열 포스텍 교무처장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김상욱 포스텍 기획처장,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박성진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 박주홍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가 나섰다.

심포지엄을 통해 AI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포스텍의 역량강화 및 혁신성장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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