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1.13 16:33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넘나드는 감성적 기능 겸비한 콤팩트 SUV…PHEV 방식 구동

현대차의 이번 SUV 콘셉트카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이번 SUV 콘셉트카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를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LA 컨베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실물 공개에 앞서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는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끊김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콘셉트카가 가진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연결된 히든 시그니처 램프는 이번 콘셉트카에서 현대차가 지향하는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준다.

SUV 콘셉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은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움직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며, 공기역학을 고려해 연비효율을 높여주며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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