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19.11.13 18:28

청년위원, 청년정책참여단 77명 위촉…청년과 소통, 참여 확대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청년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청년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청년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포항시는 청년과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기위해 시장 직속의 청년위원회를 구성했다.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업가, 청년활동가, 대학교수,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또 10월 구성된 청년정책참여단은 고등학생부터 39세의 청년까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50명의 청년들로 꾸려졌다.

포항시 청년위원회는 청년정책의 파트너로 소통분과, 일자리분과, 복지문화분과 등 3개 분과로 활동과 논의를 하게 된다.

청년위원회와의 소통기구인 청년정책참여단은 정책분야별 소통, 일자리, 복지문화, 청년기자단 등 4개의 분과회의로 운영된다.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청년 정책 및 청년들의 개인적인 생각, 포부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청년 활동 지원사업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청춘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청년위원회와 청년정책참여단의 정기회의와 분과별 수시회의를 열어 현실적인 청년 맞춤형 의견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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