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1.14 08:14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2일 중앙동 노노케어 봉사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2일 중앙동 노노케어 봉사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노노케어봉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앙동 노노케어봉사단은 마을별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 및 정서 상태를 살피며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또 나눔가게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드리는 행복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봉사단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한 후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 어르신 중 한 분은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주변에 있는 어르신에게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며 “가끔은 내가 노노케어를 하며 보살핌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노노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거노인의 안부확인과 소외감 해소,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봉사단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