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14 15:14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 보건소는 14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미취학아동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동들에게 담배 속 각종 유해 물질의 나쁜 점과 중독성을 쉽게 알려 어려서부터 흡연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레이저쇼, 레크레이션 등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율동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무대 세팅, 포토존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인형극이 기존 교육 틀에서 벗어나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금연분위기 조성 및 흡연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윤귀희 예천군보건소장은 “흡연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과 암 발생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흡연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담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취학아동 뿐 아니라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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