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15 11:41
경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오른쪽 첫 번째)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에서 ‘경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관상을 받은 ‘노인사랑경북 노인활력캠프’ 사업은 학대피해노인 및 독거노인의 활력증진을 통해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예방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연 1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올해 1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집단치료 및 문화체험, 관광 등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매년 4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1박2일 시행되고 있다.

강상기 경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 향상 및 사회적지지망 형성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맛나는 경북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학대예방사업을 목적으로 경상북도가 지정한 기관이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국 시·도에 34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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