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15 11:46
경산시 관계자들이 2018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2018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8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5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염총량관리사업을 제외한 4개 사업에 대해 평가했으며 경산시는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서 ‘매우우수’,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운영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되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낙동강수계의 수자원과 오염원의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36억원을 지원받았으며 2020년에는 30억원이 증액된 66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수계관리기금을 투명하게 집행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낙동강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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