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1.15 16:42
(자료=외교부)
(자료제공=외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홍콩 여행경보를 ‘자제’로 상향했다.

외교부는 최근 홍콩 시위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15일부로 홍콩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홍콩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라며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도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홍콩 내 시위 동향 등 정세 및 치안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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