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8 16:02
문용식(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마누엘 아즈에로 부카라망가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콜롬비아-한국 정보접근센터 개소 제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보화진흥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전보통신부, 콜롬비아 부카라망가시와 함께 콜롬비아-한국 정보접근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시에 이어 두 번째로 문 열었다.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교육장, 세마니룸, 인터넷 라운지, 장애인 정보기술(IT) 보조기구실 등으로 구성됐다.

부카라망가시 각계각층의 시민 정보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NIA 측 설명이다.

마누엘 아즈에로 부카라망가 시장은 “여러 대학이 있는 부카라망가에 새로 구축한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었던 일반 시민들의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콜롬비아 정보접근센터가 부카라망가 시민과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연결돼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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