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19 15:04
(이미지제공=에픽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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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픽게임즈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올해도 2관왕을 달성했다.

에픽게임즈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에서 '올해의 개발사'와 '올해의 e스포츠 게임' 부문에서 수상했다.

매년 전 세계 게이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가장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이자 현재 개최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게임 시상식으로,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포트나이트'가 '올해의 게임(GOTY)'과 '최고의 경쟁 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개발사 부문은 올해 가장 활발한 개발 활동을 펼친 개발사에 주어지는 상이며, 포트나이트가 수상한 올해의 e스포츠 게임은 스릴 넘치는 결승전을 포함해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은 e스포츠 게임에 수여한다.

에픽게임즈는 2019년 한 해 동안 엔드 게임, 존 윅, 배트맨 업데이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 

최근 개막한 포트나이트 제2막은 초보자 배려 등 한국 이용자의 피드백을 대폭 반영한 업데이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 3월 기준 2억 5000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포트나이트는 올해 총 1억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등 대규모 e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두 개 부문을 수상하도록 에픽게임즈와 포트나이트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게이머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 게이머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확 바뀐 포트나이트 제2막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에픽게임즈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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