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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19 15:54
폴리페놀 함량 강조된 디자인으로 전면 리뉴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출시된 지 13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이 바꼈다.
롯데제과는 이 제품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드림카카오'의 디자인은 용기 정면에 56%, 72%, 82%의 카카오 함량을 표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었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드림카카오'는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 72% 제품에는 한 통에 1220㎎, 82% 제품에는 한 통에 1420㎎이 들어 있음이 전면적으로 표시됐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돼 지금껏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드림카카오의 인기 비결은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사름한 맛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주효하다.
'드림카카오' 82% 한 통에 1420㎎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블루베리(100g당)와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이 9배 이상 함유된 것과 같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디자인이 전면 리뉴얼 됨에 따라 SNS 등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5일에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왕진화 기자
wjh9080@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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