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1.19 17:43
에미레이트 항공 신임 극동지역 부사장, 오한 압바스(Orhan Abbas)
오한 압바스 에미레이트항공 극동지역 부사장 (사진제공=에미레이트 항공)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에미레이트항공이 오한 압바스를 극동지역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아프리카 지역 상용 운영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던 오한 부사장은 이번 취임을 통해 한국을 포함, 중국‧일본‧싱가포르‧홍콩 등 극동지역 13개국의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오한 압바스 부사장은 1998년 에미레이트항공에 입사한 후 약 21년동안 탄자니아,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동, 인도, 그리고 네팔 지역 등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주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상용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커리어를 쌓아왔다.

오한 부사장은 “극동지역은 대체적으로 소득 증가와 젊고 첨단 기술에 능통한 중산층 고객들의 높은 여행 수요로 인해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망한 시장”이라며 “극동지역 내에서의 에미레이트항공 사업 확장을 도모하며 큰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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