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20 15:31
(이미지제공=넷마블)
(이미지제공=넷마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마블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3D 대전 격투 게임 '철권7'의 대표적인 파이터를 추가하는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철권'은 1994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으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와 함께 대표적인 대전 액션 게임으로 통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철권7의 대표 파이터 카자마 진,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링 샤오유, 폴 피닉스, 아머킹 등 총 8종의 캐릭터를 추가한다.

철권7의 파이터는 모두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일 때 공격력이 증가하고 피격 대미지가 감소하는 '레이지 모드'를 보유하며,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신규 배틀 카드도 약 15종 추가된다.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20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슈퍼 미션을 플레이한 이용자는 카자마 진, '98 야가미 이오리를 비롯해 각 파이터의 열화 스페셜 카드, 소울, 루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총 3장으로 이뤄진 철권7 콜라보레이션 특별 던전을 플레이한 이용자는 해당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철권 코인'을 이용해 아머킹과 아머킹의 스페셜 카드를 얻는다.

12월 11일까지 로그인을 한 이용자에게는 철권 친밀도 아이템, 골드, 루비, 성장 재료를 지급하며, 폴 피닉스를 얻을 수 있는 '폴의 스매쉬 룰렛'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다수 마련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대표 모바일 액션 RPG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철권7의 새로운 만남을 많은 이용자분이 즐기시길 기대한다"라며 "참신한 신규 콘텐츠 및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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