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11.20 18:26

고품질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협력 등 논의

김양우 원장과 남경필 대표(왼쪽 세번째)가 관련 임직원과 포즈를 취했다.
남경필(왼쪽 3번째부터) 대표와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길병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남경필 전경기도지사가 대표로 있는 빅케어와 건강진단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빅케어는 지난 3월 남대표가 정치계를 떠나면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건강검진 플랫폼을 주사업으로 한다.

간단히 보면 이용자와 병원 검진센터를 이어주는 비즈니스지만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진 빅데이터를 공유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길병원은 빅케어가 요청하는 기업 관계자의 건강검진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수행하고, 빅케어는 이용자가 길병원에서 최고수준의 건진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키로 했다.

남경필 대표는 “60년 역사의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해 가입회원들의 건강을 최고 수준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양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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