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1.21 18:22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들이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도 참석해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과 구리시새마을회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구리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직원, 유통인과 구리시새마을 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배추10톤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직접 담근 배추김치는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립요양원, 지체장애인협회 등 각 기관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이웃에게 겨울 반찬거리로 전달된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공동체 의식에서 형성되어 지속되고 있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신선한 김장재료를 준비해 구리시 새마을지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나누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김장 행사 참여자 모두는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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