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22 12:14
오산시 공무원 성폭력 등 폭력예방교육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공무원들이 성폭력 등 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800여명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타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희롱·성폭력 실제 주요사례, 효과적인 대처방안,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 등에 대해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와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4월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징계가 강화된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을 전면 개정해 매년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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