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1.22 15:13

닛산 글로벌 행사 ‘NISTEC 및 NISAC’ 일환으로 한국 지역 최종 대회 진행
허성중 대표 “AS는 중요한 고객 접점, 감동 전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서비스 품질 제공할 것”

한국닛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테크니션을 가리는 NISTEC 분야 참가자를 심사 중이다.(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테크니션을 가리는 NISTEC 분야 참가자의 평가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닛산)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닛산은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한국닛산 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닛산이 각 국가별 최고의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선발하는 글로벌 행사 NISTEC 및 NISAC의 일환”이라며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정비사의 기술 역량과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고객 응대 기술을 함양시킴으로써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매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고 경진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사전 평가를 거쳐 선발된 닛산 테크니션 4명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10명이 참가했다.

테크니션들은 자동차 및 부품 정비 능력을 총 3개 부문 117개 항목을 통해 심도 있게 평가 받았으며,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은 고객을 맞이하는 준비과정부터 응대, 차량 운송 상황 관리, 사후 관리까지 서비스 어드바이저로서 갖춰야 할 역량들을 롤플레이 콘테스트를 통해 선보였다.

올해 우승은 NISTEC 부문에 성수 프리미어 오토의 오원석 차장이, NISAC 부문에 대구 신창 모터스의 김도형 대리가 차지했다.

이들은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 받았으며, 2020년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애프터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및 ‘글로벌 어워드’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영예를 안았다고 닛산측의 설명이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고객 접점”이라며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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