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25 09:14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현성바이탈 조규면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사단법인 '과학선현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로부터 2019년 장영실 과학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조규면 대표이사는 2019년도제21회 장영실의 날 과학기술전국대회에서 의료업계 발전의 핵심 장치인 의료용 입자가속기시스템의 국내 도입과 최첨단 중입자 암치료 기술의 연구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장영실 과학기술 대상은 '대한민국의 노벨과학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조규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재 추진 중인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중입자 암치료기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및 미국에도 설치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규면 대표이사는 의료법인 한국암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부원장,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의 대표이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코스닥상장사인 현성바이탈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되며,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실적을 이어간다.

현성바이탈은 조규면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코썬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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