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1.25 17:52

전영숙 회장 "어싱은 전자파 가득한 도심에 사는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법"

대한민국행복한동행어싱협회 지회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어싱협회)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행복한동행 어싱협회'(이하 '어싱협회')가 임시총회를 열어 16개 읍면동 지회장을 선출했다.

어싱협회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기존 9개 읍면동에서 16개 읍면동으로 확대했고, 각 읍면동 지회장을 선출해 대한민국 운동의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어싱협회는 매월 1회 어싱 걷기 행사를 꾸준하게 진행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며 우리의 생명과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의미 있는 행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대한민국행복한동행어싱협회 전영숙 회장.
대한민국행복한동행어싱협회 전영숙 회장.

어싱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 운동으로 남양주시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다.

특히 총회에서 선출된 지회장과 임원, 회원들은 가족을 중심으로 어싱 걷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연으로 연결되어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건강한 사회가 형성되기를 강조했다.

대한민국행복한동행어싱협회 전영숙 총회장은 "어싱(Earthing)은 땅에 인체를 전기적으로 서로 연결하는 건강법"이라며 "전자파 가득한 도심에 사는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걷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이고, 신발 중에서도 가장 값지고 효과 있는 것은 맨발"이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간직한 홍유릉의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것은 최고의 건강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첨단 의학에도 불구하고 각종 성인병이 만연한 것은 운동부족 때문이고 자연 속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걷는 운동이야 말로 최고의 건강유지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싱협회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에서 선출된 지회장은 오남읍 전민선, 수동면 안수연, 호평동 이종보, 평내동 김동균, 화도읍 안정숙, 금곡동 이희문, 조안면 임원희, 와부읍 윤승정, 다산1동 석동현, 다산2동 류해성, 양정동 남궁호, 퇴계원읍 황승택, 진건읍 이외선, 별내동 문경환, 별내면 이상관, 진접읍 라종수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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