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26 12:03
왕현정 KB증권 투자자문부 팀장이 압구정지점에서 절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왕현정 KB증권 투자자문부 팀장이 압구정지점에서 절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B증권은 연말을 앞두고 세무 문제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절세 관련 세미나 개최 등 고객의 세금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KB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0여 명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초청해 '2019년 하반기 절세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한 절세 방법 등을 다뤘다.

고객을 찾아가는 절세 관련 세미나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서울 압구정지점에서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무테마북'도 발간해 고객의 전세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절세의 핵심 주제인 금융소득종합과세, 주식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대주주 양도소득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 업계 최초로 관련 내용을 담은 전자책(e-Book)을 제작해 온라인 홈페이지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등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동영상 채널인 유튜브를 통해서도 금융과 부동산에 대한 절세 콘텐츠 '지금 키워야 할 세금지식'을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절세 정보를 얻는 일이 자산관리의 힘이라는 것을 고객이 먼저 알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는 시대”라며 "KB증권은 고객에게 힘이 되는 절세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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