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1.26 17:56

경북문화관광공사, 11월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 개최

수상공연장에서 참가자들이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참가자들이 수상공연장에서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1월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오후 7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첫눈 특별이벤트’ ‘첫눈아 내 소원을 들어줘’ ‘크리스마스 엽서쓰기’ 등 눈과 겨울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보문호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 이후 첫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맞이해 눈이 내리는 스노잉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가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 모두 특별한 첫눈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내년 세계로 열린 관광 대구·경북 구현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홍보물 및 핫팩 배포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지난 2014년 3월 처음 열려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 수가 수만 명에 달할 정도로 보문호반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되며, 참여 신청은 한국체육진흥회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로 가능하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겨울을 맞이해 첫눈과 함께하는 보문호반 힐링걷기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12월에도 특별한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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