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1.27 16:25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성규 기자)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추운겨울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가해 독거노인 가정과 수급자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수급자 가정은 "날씨가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을 나눠줘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즐기며 봉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봉사활동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연탄기부행사 외에도 김장김치 전달과 어버이날 독거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설명절 및 한가위에 선물 및 생활용품전달, 효삼계탕 노인잔치, 손맛사지봉사단을 통한 어르신 공경과 말벗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