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8 08:3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베드라디오가 1%호스텔의 위탁경영계약을 체결했다. 

베드라디오는 로컬 소셜라이징 호스텔 ‘베드라디오 동문’을 운영하고 있다.

베드라디오는 일퍼센트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1%호스텔’의 브랜드 마케팅, 인력관리, 예약관리 등의 업무 지원 내용을 포함한 위탁경영을 맡는다. 

‘1%호스텔’은 현재 총 6층으로 도미토리와 개인실을 합해 약 130명이 머무를 수 있는 규모이다.

전주 한옥마을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전동성당, 풍남문, 전주 남문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관광객들이 상시 머문다. 

베드라디오는 ‘베드라디오 동문’ 운영을 통해 구축한 로컬 소셜라이징 호스텔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관리와 예약 채널 최적화를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주변의 관광요소를 활용한 로컬 기반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베드라디오는 지난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머니 투자금 3000만 원을 유치했다.

지난 4월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인근의 옛 동문게스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하여 ‘베드라디오 동문’을 개장하고, 10월 기준으로 객실 가동률 85%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지윤 베드라디오 대표는 “베드라디오의 장점인 소셜라이징이 가능한 호스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의 기반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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