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8 11:20
유다미 (사진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유다미 (사진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유다미가 2020년 방송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캐스팅돼 새해 활동의 시동을 건다.

28일 유다미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최근 유다미가 ‘이태원 클라쓰’에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의 회장 장대희(유재명)의 비서 ‘김선애’ 역할로 캐스팅됐다”며 “동명의 인기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화제작인 만큼, 배우 유다미의 필모그래피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KBS2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로 데뷔한 유다미는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로 ‘제2의 한지민’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1’, ‘빨간 가방’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SF 단편영화 ‘파더스’, 장편영화 ‘까시’, ‘신전래동화’ 등 영화에도 출연해 두각을 나타냈고 ‘사랑향기’, ‘유월의 달빛’ 등의 연극 및 다양한 광고의 CF모델로도 활약해 왔다. 올해는 영화 ‘수상한 이웃’으로 스크린에 나섰다.

유다미의 차기작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이기도 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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