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1.28 17:38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 및 노사정 상생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 및 노사정 상생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 및 노사정 상생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노사정 상생 실천 서약식’을 통해 건설노동자 단체(노), 건설사업자 단체(사), 국토교통부(정) 및 공항공사는 부당한 금품요구 및 불법 하도급 등 건설현장의 불합리‧불공정 관행 근절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국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 차별 없는 고용환경 조성과 건설노동자 간 공정한 경쟁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노사가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4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건설 무재해를 다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주영 건설본부장은 “이번 노사정 상생 실천 서약식 및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공정한 노사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여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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