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02 10:21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알테오젠은 2일 최대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소식에 개강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알테오젠은 오전 10시 9분 기준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전거래일인 지난달 29일 장 마감 후 회사가 개발한 정맥주사 제형의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수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2020년 1월 15일까지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1300만달러(153억원)을 수령하고 계약종료(2039년)까지 해당 기술이 적용되는 제품의 임상, 허가, 판매실적에 따라 최대 13억7300만달러(1조6200억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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