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2.02 15:22
KT 네트워크 부문 직원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내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KT 네트워크 부문 직원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내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가 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전국 스키장에 5G망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 11월 말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와 정선 하이원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리조트 등 총 14개 스키장·리조트·스키하우스 등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마쳤다. 이후 12월 중순까지 경기도 남양주 스타힐 리조트와 포천 베어스타운에 추가로 5G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T는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스키장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며 "향후 스키장 리조트 내 로비, 객실 등에서도 고객들이 원활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커버리지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여름 휴가철 전국 주요 해수욕장, 가을철 전국 단풍 명소에 5G 커버리지를 제공한 바 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5G 커버리지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해왔다"며 "앞으로도 KT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5G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커비리지 확대와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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