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03 11:54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159년 전통의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 메이커 ‘태그호이어’가 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2층에 백화점 첫 단독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셉은 태그호이어 고유의 방패 로고에서 영감은 얻은 삼각형의 패턴들이 그 톤과 사이즈를 바꾸며 무수히 겹쳐 마치 거미줄을 형상화해 완성했다. 태그호이어의 타임피스에 담긴 레이싱 스포츠만의 도전과 다이내믹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는 태그호이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부티크에도 고급스럽게 가미되어 강렬한 포인트로 완성되었다. 

태그호이어는 지난 2016년 겨울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컨셉을 적용하였는데, 영국 런던 패션의 핵심 옥스퍼드 거리에 위치한 런던 부티크를 시작으로 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태그호이어의 인하우스 건축&디자인 팀이 기획과 설계를 맡은 컨셉은 클래식한 느낌을 선사했던 이전의 컨셉과는 완전히 상반된, 미래적이고 도회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태그호이어의 네 가지 유니버스인 ▲스포츠 ▲예술 ▲라이프스타일 ▲헤리티지를 브랜드의 DNA인 동시에 태그호이어 그 자체로도 일컬어지는 ‘혁신’이라는 모토에 맞추어 획기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태그호이어 관계자는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태그호이어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단독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그호이어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와 세계적인 LPGA 골퍼 박성현 프로, 테니스 선수 정현 등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어려움에굴복하지마라’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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