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04 08:05
지난 7월 ‘이 맘을 나눠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굿윌스토어와 이랜드리테일이 오는 10일까지 전국 NC백화점·뉴코아백화점에서 물품기증 캠페인 ‘이 맘을 나눠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맘을 나눠요’는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을 기증하면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에서 사용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만 12세이하 자녀를 둔 이랜드리테일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E맘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기증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대 재활용품 매장으로, 시민들로부터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

한상욱 밀알굿윌스토어 본부장은 “쓰지 않는 물건 기부가 장애인의 일자리가 되는 이번 기증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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