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04 12:38
염태영 시장(왼쪽부터), 김진표 의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염태영(앞줄 왼쪽부터) 수원시장, 김진표 의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4일 한국농어촌공사, 대우건설과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김진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99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망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망포체육공원에 건립된다. 수영장(25m 6레인),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종전부지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도로·하수도 시설 등 기반 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망포지구 공동주택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은 2021년 1월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2022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대우건설은 기반 시설, 복합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같은 기간에 추진해 공사장 날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2019년 12월 망포복합체육센터 설계용역을 시작하고, 2020년 2~5월 망포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실시계획(변경)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6월 실시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