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2.04 14:51

사회적 가치 종합대상·고객가치 최우수상 받아…고객가치 최우수상은 6년 연속 수상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이 ‘사회적 가치 종합대상’과 '고객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최민아 사회가 추진실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 및 공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전국제공항공사)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사회적 가치 종합대상’과 '고객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네 번째) 및 공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전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종합대상'과 '고객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시상식에서도 '고객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고객가치 부문 최우수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공성 강화, 포용적 성장, 참여와 신뢰에 기반한 공사 구본환 사장의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공항운영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9 한국의 경영대상'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신규일자리 창출 1만6073명(상반기 기준), 사회적 가치 투자 5346억원,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49개, 국제여객 5위(6786만명), 국제화물 3위(295만톤) 달성 등의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상생발전, 공정여행 플랫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16개 사회적 가치 과제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단기간에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번 수상도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바람직한 공기업의 롤모델을 정립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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