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04 15:24
유현상 최윤희 (자료사진=SBS 캡처)
유현상 최윤희 (자료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유현상과 13살 나이차가 나는 아내 최윤희와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유현상은 지난 11월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장모님이 내 얼굴을 쳐다도 보지 않았다. '(최)윤희가 상대가 되나'라고 하셨다. 나 같아도 내 딸이 나 같은 놈 만나면 죽지"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으로 치면 김연아 선수와 육중환이 결혼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상과 최윤희는 가족들의 반대로 지난 1991년 비밀 결혼식을 올려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유현상은 "열애는 6개월 정도 했지만 결혼을 하기로 한 건 결혼식 5일 전"이라며 "이기종 기자한테 얘기했더니 이승철부터 DSP의 이호연 등을 다 하객으로 모아놨더라"고 밝혔다. 최윤희는  일명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수영 선수 출신이다.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3관왕,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수영 2관왕을 차지했다. 유현상은 그룹 백두산 보컬,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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