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05 13:06
강신욱(왼쪽부터)  캐리어에어컨 미래사업전략실 상무, 한현수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관장, 이미향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지난달 28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KT와 함께 ‘공기질 복합관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백남학술정보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조기와 청정기를 최적으로 운영, 쾌적한 공기 환경으로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연구 성과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사는 딥 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공기질 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캐리어에어컨은 공기청정기 등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KT는 실시간으로 공기 상태를 분석해 공조기와 공기청정기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공기질 복합관제’ 시스템은 공기 관리의 3요소인 환기-여과-냉난방을 최적화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2) 등 오염 정화는 물론, 실내 온습도까지 가장 쾌적한 공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