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2.05 19:20
경산시보건소 관계자가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보건소 관계자가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보건소는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경산시보건소는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에서 개인보호 장비관리 중 보안 및 장비상태, 보관관리 등 12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보건소는 생물테러 장비 보관실의 온·습도 통풍관리 및 비상시 신속대응 가능한 출입동선 확보와 생물테러 개인보호장비 보관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각종 대장 및 매뉴얼 등이 타 보건소와 차별화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이어 감염병관리 분야에서 또 전국대회 상을 받은 경산시보건소는 명실공히 전국에서 감염병관리가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물테러 재난사태에 상시 대비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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