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12.06 11:02
왼쪽이 백승운 교수
백승운(왼쪽) 회장과 이한주 이사장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에 서울아산병원 이한주 교수, 신임 회장에 백승운 교수가 취임했다. 이사장과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올 12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브라운대학 로드아일랜드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에 재직 중이다. 간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백승운 교수는 2009년~2011년 대한간학회 총무이사, 2013~2014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출범해 1995년 정학회로 등록됐다. 간질환과 관련된 내·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모여 학문 발전과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 국제학술대회인 '간 주간(The Liver Week)'을 개최해 대국민 건강증진과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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