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가 자전거로 116㎞ 달린 이유는?
정희용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가 자전거로 116㎞ 달린 이유는?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9.12.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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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서 칠곡군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고향 발전 각오다져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사직한 정희용 전 특보는 첫 행보로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사직한 정희용 전 특보가 첫 행보로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의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도중 지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정희용 SNS)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사직한 정희용 전 특보가 첫 행보로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낮은 자세로 각오를 다지며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30분 경북도청을 출발, 약 9시간 후인 오후 3시 30분 칠곡 호국평화기념관내 호국평화탑에 도착했으며, 출발부터 도착까지 왜관초등학교 및 왜관중학교 동창생 친구들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구간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지역경제, 일자리, 어르신 문제, 농업, 교육·보육, 사회복지, 저출산, 귀농귀촌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즉석 현장정책토크쇼가 열렸다.

칠곡군 경계를 넘자마자 우연히 만난 칠곡군 자전거 연맹 회원 15명은 도착지점인 호국평화기념관내 호국평화탑까지 함께 했으며, 정 전 특보의 가족, 지인들 200여명이 환영했다.

특히 칠곡군 청년협의회 연합회 소속 회원들과 경북지구JC 회장으로 당선된 김원섭 회장을 비롯한 칠곡JC 회원 등 청년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고령군·성주군에서도 관심 있는 분들이 다수 찾아와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특보의 가족들은 이날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에서 운동화’와 ‘추위에도 굴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목도리’를 전달했다.

정희용 전 특보는 “짧지 않은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고향 칠곡군으로 가면서 치열하게 고민했으며, 오늘 듣고 느낀 의견들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그동안 기업과 국회, 경북도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 실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76년생으로 40대 참신한 인물로 거론되는 정희용 전 특보는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전력ICT기업인 한전KDN에서 근무했고,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국회의원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민생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된 뒤 최근까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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