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09 09:37

원더풀 와우론 가중 평균금리 연 15.81%…업계 가중평균금리 연 16%보다 낮아

JT친애저축은행 본점 영업부. (사진=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서울 역삼동 본점 영업부. (사진=JT친애저축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공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누적 공급액이 1조5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말 국내 저축은행업계 처음으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한 지 약 4년 만이다.

상품 출시 1년 만인 2016년 대출 누적 금액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8년 상반기 3000억원, 하반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대출 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으로 상품군을 확대했고 상품 확대 1년도 채 되지 않은 올해 상반기 누적 공급액이 8000억원을 뛰어넘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저금리 추세와 중금리 상품 확대를 위해 금리 수준도 점차 내리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원더풀 와우론의 가중 평균금리는 연 15.81%, 원더풀 T론은 연 15.7%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 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0월 말 기준 연 16.09%로 동종업계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영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JT친애저축은행을 믿어준 고객 성원 덕분”이라며 “업계에서 가장 먼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운용하며 노하우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절실한 서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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