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0 08: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블록체인 기반 유저 생성 콘텐츠(UGC) 게임 ‘더 샌드박스’가 게임 내 공간을 토큰화한 ‘랜드(LAND)’의 프리세일 1라운드를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리세일 1라운드는 당초 5일부터 15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사용자들이 랜드를 구입할 수 있는 첫 기회였기에 커뮤니티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4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더 샌드박스 게임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게임 내 3D 픽셀(복셸)을 제작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랜드 토큰은 더 샌드박스 게임 내 디지털 공간이다.

더 샌드박스에는 총 16만6464개로 한정된 랜드가 존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랜드의 희소성과 특수성이 보장된다.

랜드를 소유한 유저는 랜드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거나 가상현실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랜드를 임대하거나 게임 내 유틸리티 토큰 샌드(SAND) 토큰을 랜드에 스테이킹해 수익을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서 마드리드 더 샌드박스의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더리움 기반의 NFT를 활용한 랜드 토큰을 판매함으로써 게임 사용자들이 디지털 공간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소유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샌드박스 게임의 공식 출시는 2020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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