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0 15: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적정 전원믹스를 논하다’를 주제로 '제6회 미세먼지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국무총리실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과총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의 감축과 함께 합리적 에너지믹스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적정 전원믹스를 논하다’를 주제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조용성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적정 전원믹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박지혜 기후솔루션 변호사가 ‘석탄발전의 미래’,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이 ‘원자력발전의 미래’, 윤창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박사가 ‘재생에너지발전의 미래’, 유승훈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가 ‘가스발전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고윤화 과총 미세먼지 국민포럼 운영위원장을 좌장으로,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부장, 노동석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위진 GS풍력 상무, 정규창 한화큐셀 정책팀 과장, 한삼희 조선일보 수석논설위원이 참여한다.

과총 관계자는 "포럼에서는 미세먼지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믹스를 다룸으로써 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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