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11 15:41
(사진제공=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진제공=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11일 오후 1시 경기도당 1층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 경기본부 및 제보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경기도당 주요 당직자와 핵심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 규탄 구호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이날 현판식을 계기로 "유재수 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된 ‘감찰 농단’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와 관련된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과 관련된 ‘금융 농단’ 등 3대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경기도당은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은, 관권선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근본적 위기에 빠뜨리고, 친정권 인사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호로 ‘공정’ 과 ‘정의’ 를 바라는 국민들을 실망에 빠뜨린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경기도당은 "앞으로 진상조사 경기본부 및 제보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현 정권의 국정농단을 발본색원하기 위하여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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