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1 17:0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1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고, 모레13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새벽·아침에 비나 눈이 오겠다.

* 예상 강수량/적설(12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울릉도·독도: 5mm 미만/1cm 내외다.

오늘(11일) 늦은 밤부터 내일(12일) 새벽 사이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2일) 아침 기온 -8~3도(체감온도 -13~-2도, 평년 -8~2도), 낮 기온은 2~9도(평년 3~11도), 모레(13일) 아침 기온 -7~2도(평년 -8~2도), 낮 기온 4~11도(평년 3~11도)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충남과 전북북부내륙에는 내일(12일) 아침 기온이 오늘(11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한파특보가 발표(23시 발효)된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3~5도 낮아 더욱 춥겠다.

강원영동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경기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내일(12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그 밖의 지역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대전 -3도, 광주 2도, 춘천 -6도, 청주 -2도, 전주 0도, 강릉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마산·창원 1도, 울릉·독도 3도, 제주 8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대전 6도, 광주 8도, 춘천 3도, 청주 5도, 전주 6도, 강릉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6도, 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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