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2 08:4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노프레소가 ‘2019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노프레소는 모바일 기기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순수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허출원에서부터 기술개발, 양산까지 성공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노프레소가 개발한 모키보는 키보드에 터치패드가 융합된 스마트 키보드로 키보드 자체가 터치패드로 변한다.

스마트 모드전환 알고리즘과 모션인식 기술로 별도의 터치패드나 마우스 없이 기존 키보드 위에 대형 터치패드를 구현했다.

최대 3대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PC 및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모키보를 이용하면 기계식 키보드 특유에 타건감은 그대로 느끼며, 가상 키보드를 쓸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글을 쓸 수 있다.

무게 245g, 두께 7.5㎜로 휴대성을 극대화시켰다. 2시간 충전에 약 6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절전모드로 5개월을 버틴다.

조은형 이노프레소 대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노프레소의 기술이 전 세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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