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2 11:0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구글플레이가 ‘2019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비롯한 9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인 ‘2019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당근마켓의 ‘당근마켓’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각각 선정됐다. 

당근마켓은 지역 주민과 중고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이다. 당근마켓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월 방문자 수 400만 명을 보유하고 중고거래, 지역업체, 질문 답변, 부동산, 구인구직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를 활용,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18년 12월 출시 첫 주에 60억 원, 출시 첫 달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9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V LIVE. 아이디어스,밀리의 서재, 코끼리가 선정됐다.

‘2019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브롤스타즈, 프렌즈타운, 오토 체스, 서울 2033 : 후원자가 선정됐다. 

약 2주간 진행된 온라인 유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는 ‘2019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에서 ‘카카오페이(앱 부문)’와 ‘브롤스타즈(게임 부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인기 영화’, ‘인기 도서’ 부문에서는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이름을 올렸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앱과 게임이 구글플레이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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