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2.16 16:35
신기영 대표(왼쪽)가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상배 기자)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의료기기 및 건강기구 제조 전문업체 지에이치엘(GHL)은 지난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이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GHL은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혁신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지에이치엘은 인증 유지기간 동안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은 물론, 도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신기영 대표(왼쪽)와 고재웅 GHL 전략기획팀 부장(사진=김상배 기자)

신기영 지에이치엘 대표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에이치엘은 가정용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ISO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 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의 기준인 GMP시스템과 ISO13485 의료기기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 및 CE인증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56회 무역의 날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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