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2.16 18:03

지역아동센터 63개소 아동 1500명에게 방한용품 전달

16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행복키트 제작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16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행복키트 제작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복키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16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행복키트 제작 행사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키트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나눔사업이다.

올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6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1500여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전기담요, 극세사 이불, 방한양말 등 추운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품부터 겨울철 질병 예방을 위한 핸드워시와 미세먼지 마스크,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텀블러와 방석 등 복지전문기관과 협의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준비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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