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18 10:30
김병철(오른쪽)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김병철(오른쪽)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더존비즈온의 대표 플랫폼 ‘WEHAGO’를 통해 금융상품·서비스를 선보인다. WEHAG는 경영관리(ERP), 협업도구(UC), 업무 생산성(오피스 프로그램) 및 기타 업무용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7일 더존비즈온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클라우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의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더존비즈온의 ‘AI 신용정보 서비스’가 지정됐으며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대표 비즈니스플랫폼인 WEHAGO에 신한금융투자의 시스템을 연동해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EHAGO 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법인을 대상으로는 재무컨설팅 서비스와 매출채권 유동화 등 자금 조달 관련 맞춤형 솔루션을, 가입 법인 임직원에게는 연금 관리 및 비대면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개발, 제공해 양사 및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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